[1번지이슈] 한미, 13일부터 '자유의 방패' 훈련…북 도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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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지이슈] 한미, 13일부터 '자유의 방패' 훈련…북 도발 가능성


한미가 오는 13일부터 11일 동안,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자유의 방패' 연합연습을 실시합니다.

북한은 이번 대규모 한미연합훈련에 반발해 고강도 무력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요.

자세한 내용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과 알아보겠습니다.

한미 군 당국이 올 상반기 '자유의 방패' 연합연습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정부 시절 대대급 이하로 축소됐던 실기동 훈련이 지난해 연대급으로 확대됐는데, 이번에 대규모 실기동 한미 연합연습이 5년 만에 복원된다는 의미죠?

한미 군 당국이 연합야외기동훈련을 과거 독수리훈련 이상 수준으로 확대 실시한다는 건데요. 북한이 이번 한미 연합연습 시행에 강하게 반발하면서 고강도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자유의 방패' 연습 기간에 한미가 쌍룡 연합상륙훈련과 연합특수작전훈련 등 20여개 훈련을 진행할 텐데요. 적진에서 참수작전을 벌이는 '티크 나이프' 훈련이 눈에 띕니다. 며칠 전에는 합참이 티크 나이프 훈련 장면과 합참의장 방문까지 공개했는데, 무척 이례적인 일 아닌가요?

특히' 하늘의 전함', '죽음의 천사'라는 별명까지 가진 AC-130J가 한반도로 출격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북한을 향한 강력한 경고로 보입니다?

미국이 보유한 전략 자산을 우리나라에 제공해서 북한의 핵 위협을 억제한다는 개념이 바로 대북 확장억제인데요. 미 국방부가 확장억제 전략의 운용과 관련해 한미가 새로운 협의 구조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행을 담보할 강력한 협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뜻으로 해석하면 될까요?

미국은 사이버 안보 전략 보고서를 발표했는데요. 중국을 최대 위협이라고 밝히면서 러시아, 북한, 이란을 주요 위협이라고 명시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암호화폐 절도와 랜섬웨어 공격으로 핵 개발에 사용할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고 지적했죠?

군축 문제를 논의하는 유엔 회의장에서는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 중단을 요구하는 국제사회의 목소리가 나왔는데요. 북한은 "결코 핵 억제력을 포기할 수 없다"고 맞섰는데, 어떤 의미로 해석하십니까?

북한은 한·미 양국의 군사 위협에 대응하는 정당한 자위권 행사라는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그러면서 먼저 비핵화를 하라는 식의 어떤 협상에도 응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어요?

북한이 최근 노동당 전원회의를 열고 식량 생산을 늘리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는데요. 오늘자 노동신문에 각 기관 간부들의 반성문이 실렸습니다.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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