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여, 영남권 등 12명 단수공천…민주, 물갈이 놓고 잡음

  • 3개월 전
[뉴스1번지] 여, 영남권 등 12명 단수공천…민주, 물갈이 놓고 잡음


국민의힘이 어제 면접이 진행된 세종과 대전, 경남·경북 지역 가운데 12곳의 단수공천 후보자를 발표했습니다.

민주당은 밀실 공천 논란 등 내부적으로 공천을 둘러싼 잡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서정욱 변호사,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어서 오세요.

국민의힘이 3선 박대출 의원과 재선 윤한홍 의원 등 영남권 현역의원 9명을 비롯해 추가 단수 공천자 12명을 추가로 발표했습니다. 12명 중 11명은 현역의원이고 '용산 출신' 단수공천자는 없었습니다. 결과 어떻게 보셨어요?

아직까지는 현역 지역구 의원 중 컷오프 대상이 나오지 않아 남은 영남권 공천 물갈이 규모에 이목이 쏠립니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하위 10∼30% 현역, 경쟁력 있는 다른 후보 없으면 경선에 안 갈 수도 있다"고 했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세요?

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번 총선 공천에서 일부 지역구에 대해 재배치를 위한 후보들의 의사를 확인했다고도 밝혔습니다. 공천 신청 지역과 다른 곳으로 재배치가 이어질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되는데요?

20%대까지 떨어졌던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만에 반등하며 30%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도 동반 상승하며 37%를 기록한 반면, 민주당은 31%로 하락했는데요. 주요 요인은 무엇인지, 여론 흐름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언주 전 의원이 7년 만에 민주당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직접 영입에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친문계는 불편한 기색이 역력합니다. 당내 갈등의 기폭제가 될 거란 관측도 나오는데요?

한편 서울 송파갑에 임종석 전 실장과 추미애 전 장관 등이 제시된 여론조사가 돈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정작 임 전 실장이 도전한 서울 중·성동갑에선 임 전 실장을 제외한 여론조사가 돌면서 여러 해석을 낳고 있는데요. 이 사안은 어떻게 보십니까?

이재명 대표가 돈 봉투 의혹 연루 의원들에게도 직접 전화를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한병도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도 "돈 봉투 수수 사실이 확인되면 당연히 컷오프"라고 언급했습니다. 공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십니까?

개혁신당은 정의당 류호정 전 의원, 배복주 전 정의당 부대표의 합류를 놓고 갈등을 겪고 있죠. 어제는 당 회의가 취소됐는데요. 오늘은 이준석 전 대표가 예고한 긴급 기자회견이 취소됐습니다. 일단 갈등이 일단락됐다고 봐야할까요 내홍이 깊어졌다고 봐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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