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여, 25명 단수공천…민주, 하위 20% 통보 지연

  • 3개월 전
[여의도1번지] 여, 25명 단수공천…민주, 하위 20% 통보 지연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서정욱, 조현삼 변호사와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경선을 치르지 않는 단수 공천 대상자 25명을 발표했습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단수 공천 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예비 후보자들에 대해 컷오프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밝혔는데요. 1차 단수공천, 짧게 평가 부탁드립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40년 지기인 석동현 전 검사장과 안형환 전 의원이 출마를 선언한 송파갑에 박정훈 전 TV조선 앵커가 단수 공천된 것, 어떻게 보십니까?

용산 대통령실 출신 인사 전원이 이번 단수공천에서 제외됐어요?

국민의힘이 의석 탈환을 노리는 서울 '한강 벨트'를 보면요. 용산에 권영세 의원, 동작을에 나경원 전 의원이 단수 공천 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 출마설이 돌던 서대문구갑엔 이용호 의원이 단수후보로 추천됐습니다. 마포구갑 출마를 희망하던 이 의원이 서대문구갑으로 변경한 지 6일 만에 단수후보로 추천되면서 특혜 의혹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간 지 얼마 안 됐는데 데이터가 생각보다 잘 나왔다"고 했어요?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 서대문구갑이나 종로에 출마할 거란 보도가 있었는데요. 정영환 공관위원장이 "인 전 위원장은 지역구는 안 나온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두고 비례대표 출마 가능성이 제기됐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이혜훈, 하태경, 이영 등 전현직 의원이 맞붙은 서울 중·성동을과 박진 전 외교부 장관과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이 붙은 강남을은 단수 공천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이들 지역은 후보 재배치 가능성이 거론되는데요?

앞서 유승민 전 의원이 국민의힘 잔류를 결정하면서 '총선 역할론'이 부상했는데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유 전 의원 포용 가능성에 대해 "포용도 최소한의 기강을 전제로 한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면서 "누구를 특정해 말씀하는 것은 아니"라고 전제하면서도 "쓴소리도 감정적인 쓴소리가 있을 수 있다"고 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이재명 대표가 오늘 최고위에서 "떡잎이 져야 새순이 자란다"고 말했습니다. 어제는 SNS에 "새 술은 새 부대에" 이런 글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공천 물갈이 폭이 클 거라는 관측이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이재명 대표가 인천 계양을 출마 의지를 밝힌 상황에서 강도 높은 인적 쇄신을 시도한다면 당내 반발은 없을까요?

이재명 대표가 이종걸 전 의원과 문학진 전 의원 등 전·현직 중진급 인사들에게 직접 불출마를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미애 전 장관과는 비공개 회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 대표가 공천 개입 논란이 불거질 수 있음에도 전면에 나선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문학진 전 의원은 SNS에 "이 대표가 친명 원외를 꽂으려고 한다"고 반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 비선조직이 친위부대를 꽂으려고 공천 여론조사를 조작하고 있다. 여러 지역에서 벌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이재명 대표의 인적 쇄신 진정성은 친명계 물갈이 여부에 따라 판가름 날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당장 친명 중진인 조정식 사무총장이나 안민석 의원 등의 거취에 관심이 모이는데요?

민주당은 하위 20% 통보에도 관심이 모이는데요.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통보 시점을 계속 미루고 있습니다.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자녀 입시 비리와 감찰 무마 혐의로 항소심에서도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조국 전 장관이 "무능한 검찰독재정권 종식을 위해 맨 앞에서 싸우겠다"며 신당 창당을 선언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민주당이 추진하는 통합형 비례정당에 조국 신당이 합류할지 관심이 모였는데요. 민주당은 "선거연합은 어렵다"며 즉각 선을 그었습니다. 오늘 광주를 찾은 조국 전 장관은 "제 갈 길 가겠다", "예전의 조국으로 돌아갈 다리를 불살랐다"고 했는데요. 독자 노선을 예고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와요?

개혁신당이 현역 의원들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1명의 현역의원만 추가로 확보하면 국가보조금을 받을 수 있고, 3명을 더 확보하면 총선에서 기호 3번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더불어민주당 출신인 무소속 양정숙 의원에게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역의원 영입이 가능할 거라고 보십니까?

개혁신당 지도부가 잇따라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낙연·이준석 두 공동대표는 지역구 출마를 할지, 한다면 어느 지역에 출마할지 관심이 모이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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