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조사 '역대 최저수준' 유지…"탈세는 엄단"

  • 3개월 전
세무조사 '역대 최저수준' 유지…"탈세는 엄단"

국세청이 올해 세무조사 규모를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적었던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올해 국세 행정 운영방안 브리핑에서 "민생 안정을 고려해 전체 세무조사 규모를 1만 4천건 정도인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세청은 대신 불법 사금융과 주가 조작, 다단계판매 등 민생 안정을 해치는 폭리 탈세 대응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지능화되는 역외탈세 대응도 강화해 처음으로 지방청 단위까지 전담팀을 만들고, 공유숙박, 중고 거래, 유튜버들의 외환 거래 자료도 확보해 신종 탈세에 대응할 예정입니다.

문형민 기자 (moonbro@yna.co.kr)

#국세청 #세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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