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저라면 계양 간다”…이낙연 “말 않겠다”

  • 4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2월 6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강전애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뒤늦은 답. 일일이 말하지 않는 것이 지혜다. 차재원 교수님. 모르겠어요. 광주 출마설도 이낙연 전 대표 있긴 있던데 이낙연 공동 대표 이야기. 불쾌한 심정을 에둘러서 이야기 한 것입니까?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저는 그렇게 봅니다. 사실 이낙연 지금 공동 대표 입장에서 본다고 한다면 사실 자신이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이야기했던 부분이 자신의 정치적 헌신, 희생 이런 부분들을 아마 유권자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생각이 강한데. 이런 것을 가져다가 완전히 무시하고 지나치게 선거공학적인 관점에서 계양을에 출마하라. 이런 부분들은 아마 본인이 지금 새로운 각오로 신당을 만들고 있는 진정성을 아마 이준석 전 대표가 조금 훼손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 같고요.

앞서 제가 잠깐 언급했습니다만 지나치게 지금 선거공학적이다, 정치공학적이다. 그렇게 내가 이렇게 가벼이 움직일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도 있는 것 같고요. 실제 계양을에 출마했을 경우에 그러면 누구 좋은 일 시킬까요? 제가 봤을 때는 결국은 원희룡 전 장관 입장에서는 상당히 어떻게 보면 이낙연 대 지금 이재명 대표의 싸움이 상당히 격렬해질 경우에는 어부지리 할 가능성도 있는 것이거든요. 그런 부분. 설사 본인이 직접 만약에 출마를 하게 된다고 한다면 어떻게 보면 민주당의 안방인 광주 같은 데 가서 적진의 본영을 흔드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본인이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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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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