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위증 공범 “두려움에 떨고 있다”

  • 5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12월 11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서용주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검찰이 가장 자신감을 갖고 있는 이재명 대표의 혐의 가운데 하나일 것입니다. 보신 것처럼 재판을 또 따로 하냐 같이 하느냐를 두고도 꽤 말들이 좀 많았었는데요. 이제 이 이야기 하나하나 만나보겠습니다. 이현종 위원님. 오늘 일부 보도에 따르면 위증교사의 정확히는 위증 공범 김 모 씨가 유동규 전 본부장의 최근 교통사고 뉴스를 접하면서 두려움에 떨고 있다. 빨리 내 재판 진행해 달라. 하는 위증 인정한다. 이런 취지로 좀 이야기를 한 것 같습니다.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렇죠. 그러니까 이 사건을 조금 더 올라가면 예전에 김병량 시장이라고 성남 시장이 있었어요. 거기에 비서를 하던 분이었습니다. 그런 상황인데 예전에 이제 아마 분당에 파크뷰라는 아파트에 특혜 분양을 둘러싸고 당신에 이재명 대표가 변호사 시절에 그때 어떤 여러 가지 김병량 시장의 혐의를 위증해서 했던 그런 측면이 있습니다. 그 이후에 이 지금 현재 김 모 씨라는 분은 이재명 대표 측에 있었던 분이에요. 그리고 또 백현동 관련되어서 김인섭 씨의 또 측근으로 활동했던 분입니다. 그런데 지난번 이제 경기도지사 시절에 선거법 위반 사건 때 이분이 그때 당시에 위증을 했는데 문제는 이것이 이제 위증교사를 했다는 부분이 최근에서야 밝혀진 부분 아니겠습니까.

지난번에 이재명 대표 구속 영장에도 이 부분이 이제 적시가 되어 있는데. 당시 유창원 부장 판사가 이 부분은 어느 정도 소명이 된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었죠. 그래서 지금 재판이 진행되고 있고 아까 좀 전에 이야기했듯이 이 재판은 백현동 재판부가 병합할 것인가, 따로 할 것인가를 고민하다가 결국 따로 하기로 결정을 했고 지금 재판 준비 기일이 두 차례 진행이 되어서 내년 1월 8일부터 재판이 진행이 됩니다. 왜 이 사건이 중요한가 하면 이 사건은 빨리 결론이 날 수 있는 사건입니다. 왜냐하면 이 사건과 관련된 인물이 지금 위증교사 공범인 지금 김 씨와 그다음에 KBS PD가 있습니다. 최 모 PD가 있고. 그 두 사람의 증언이 있고. 그것만 확인하면 이 사건은 제가 볼 때는 큰 무리 없이 판단을 내리면 되는 문제거든요.

(1심 재판부가 그렇게 오래 걸릴 사건이 아니다, 이 말씀 하시는 겁니까?) 그렇죠. 그런 사건이기 때문에 지금 그런데 김 모 씨가 지금 본인이 재판부에다 의견서를 냈는데. 굉장히 두렵다. 빨리 재판을 진행해 달라. 이런 요청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최근에 유동규 씨의 저 사고가 본인한테 굉장히 두려움으로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특히 이재명 대표와 관련된 분들이 4분이나 극단적인 선택을 했고. 또 유동규 씨도 이렇게 교통사고를 당하다 보니 혹여 나도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그런 불안감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 재판을 속히 진행해달라는 것들을 이제 재판부에다가 제시를 했고. 재판부는 내년 1월 8일에 첫 기일을 일단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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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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