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강경파, 또 ‘한동훈 탄핵’ 거론…“의자 뒤로 몸 젖혀”

  • 5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11월 27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서용주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총선을 앞두고 출판 기념회들이 이어지면서 여기에서 민주당이 이제 강경파 인사들의 한 장관 겨냥한 발언들이 계속해서 좀 뉴스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하나하나 만나볼 텐데요. 저희 뉴스 Top 10의 그래픽 진화를 좀 하고 있는 것 같아요. 먼저 이현종 위원님. 하나하나 좀 한동훈 장관을 둘러싼 공방들을 살펴볼 때 특히 김용민 의원, 황운하 의원, 최강욱 의원. 특히 주말 새 황운하 의원의 출판기념회에서 또 한동훈 장관 이야기. 민주당 지도부가 통제가 잘 안 되는 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보십니까?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황운하 의원은 아마 내일모레인가요. 선고가 있으시죠. 울산시장 선거 공작 사건에 대한 주범으로서 곧 아마 선고가 있는데. 꽤 오랫동안 재판이 진행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제 선고를 며칠 앞둔 사람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이야기한다는 것이 굉장히 모순적이지 않습니까. 본인은 사실상 공무원으로서 선거 중 하명 수사, 이것 때문에 재판을 받고 있잖아요. 바로 그런 피고인이 지금 한동훈 장관에게 정치적 중립을 이야기한다는 것이 앞뒤가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동훈 장관 같은 경우는 공무를 수행 중이지 않습니까.

예전에 노무현 대통령이 그때 선거법 위반으로 열린 우리당을 지지해달라 이런 이야기 때문에 성항 됐습니다만 결국 헌법재판소가 정치적 중립을 어긴 것은 맞지만 탄핵할 만큼 중대한 사유는 아니다. 이런 결정은 내린 바가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한동훈 장관이 무슨 혐의를 지금 했는지. 아마 그것을 명시적으로 이야기해야 할 것 같아요. 특활비 운운하는데 지금 장관이 장관 공무 수행 중에 쓴 돈을 가지고 문제 삼을 수 있겠습니까. 당의 어떤 기류와는 달리 이들은 끊임없이 한동훈 장관 탄핵만 외치는 것 같습니다. 결국 이런 것들이 처럼회라든지 이런 사람들의 강경파들의 본인의 어떤 입지를 넓혀준다는 생각이 드는데. 한 번 자신 있다면 한 번 해보십시오. 어떻게 되는지 그것은 아마 국민들이 판단하시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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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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