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장동 5차 공판 출석…오늘도 셀프 변론?

  • 6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1월 7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조상규 변호사, 조승현 민주당 국민소통위 수석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오늘 오전에는 법원에 출석을 했습니다. 대장동 재판을 받기 위해서 서울중앙지법에 오늘 오전 모습을 드러낸 이 대표.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영상으로 잠깐 보시죠. 글쎄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이제 법원 리스크가 현실화됐다,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지난주 재판에도 참석을 했는데 이제 이번 주. 오늘 화요일인데 대장동 재판에 출석을 해야 하고. 이번 달에만 여덟 번 재판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대장동 재판에는 오후에요. 오늘 재판의 무엇이랄까 하이라이트라고 해야 할지는 모르겠으나 유동규 전 본부장이 증인으로 출석을 한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대장동 재판에 유동규 씨가 증인으로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동안 증인으로 나왔던 것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재판에서 증인으로 나왔던 것이고. 대장동 재판에는 유동규 씨가 증인으로 처음 나온다. 오후에 모습을 드러낸다, 이런 것인데. 조상규 변호사님 좀 변수가 될까요?

[조상규 변호사]
지금까지의 유동규 전 본부장이 지속적으로 증언을 한 바가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백현동, 대장동 이제 병합 사건에서는 처음 증언을 하는 것인데요. 사실은 기존의 증언에 어떻게 보면 반복되는 이야기들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유동규 전 본부장은 본인의 입장을 기존에 이미 표명을 한 상태이고요. 저희들이 관심 있게 보는 부분은 지난번 재판에서 이제 한번 안아줬던 정진상 실장이 과연 이분이 아는 것이 많은데 이분이 입을 열면 상당히 큰 파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꼬리 자르기가 이루어진 사람. 그리고 꼬리 자르기를 하려고 하는 사람. 이렇게 지금 과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유사 사건으로 돈봉투 사건에서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이 이제 이렇게 다 밝히면서 사건이 확 이제 무엇이랄까요? 이제 유죄 심증이 확 굳어지는 이런 일이 벌어졌는데. 그런 것처럼 사건 내용을 많이 알고 있는 정진상 전 실장이 입을 연다면 어떻게 보면 재판이 빨리 끝날 수도 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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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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