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장동 2차 공판…또 지각한 이재명

  • 7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0월 18일 (수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조상규 변호사

[이용환 앵커]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대장동 플러스 위례 플러스 성남FC 건에 대한 재판이 어제 있었죠. 뉴스A 라이브 어제 시간에는 재판이 시작된 지가 얼마 안 된 시간이었기 때문에 ‘재판 내용이 무엇이었습니다.’라고 까지는 전해드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루가 지났으니 내용이 많이 나왔습니다. 하나하나 역시 마찬가지로 핵심만 저희가 짚어드리겠습니다. 어제 재판에 출석하는 이재명 대표의 모습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만나보시죠. 그런데 어제 판사가 이재명 대표를 향해서 주의 또는 경고를 좀 줬습니다.

어제 이재명 대표의 재판은 10시 30분에 시작이 되는 것으로 되어 있었는데 이 대표가 법원 앞에 차량에서 내린 시간이 10시 37분이었고. 법원에 이제 들어가서 판사가 입장을 해가지고 재판이 시작된 시간은 10시 30분보다 16분이 늦어진 10시 46분에 재판이 시작이 될 수 있었어요. 판사가 ‘이 대표님. 앞으로는요, 한 10분 정도 빨리 오셔가지고 재판 준비를 좀 하세요.’ ‘너무 재판 이렇게 지각하고 하는 것 안 됩니다.’라고 하면서 주의 또는 경고를 줬다. 조상규 변호사님. 어떻습니까? 늘상 있는 일입니까, 어떻습니까?

[조상규 변호사]
이재명 대표의 재판 태도에 대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당연히 재판부가 적절한 지적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저렇게 지적 안 하면 으레 그냥 늦게 나올 수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재판부에서는 재판 지연에 대한 문제, 그리고 재판 태도에 대한 문제를 명확하게 지적을 한 것입니다. 이때 당시에 또 지적한 것이 한 가지 더 있습니다. 재판이 워낙 길어지잖아요. 8시간 하긴 했는데. 이재명 대표가 중간에 끊어달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무엇이냐면 ‘정진상의 변론은 다음 기일에 좀 합시다.’ 이렇게 이야기했어요. 그러니까 판사께서 ‘아니 지금 증인 신문할 것도 너무 많고 하기 때문에 오늘 다 끝내야 한다. 다음 기회로 미루는 것 이제 없다.’라고 해서 명확한 기준을 설정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재판부의 태도는 아주 무엇이랄까 적정하다. 그렇게 보입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