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배 ‘허위 인터뷰’ 의혹…조직적 ‘대선 개입’ 시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9월 5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용환 앵커]
무슨 이야기일까 궁금하시죠? 차근차근 아주아주 쉽게 풀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지난해 3월 9일이 대통령 선거일이었죠? 그 지난해 3·9 대선 직전, 지난해 2월에 대선 후보 토론회가 있었습니다. 그 당시의 목소리를 먼저 듣고 본격적으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가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한번 들어보시죠. 이것이 무슨 이야기냐면 2021년 8월 31일 이 대장동과 관련된 언론 보도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2021년 9월 15일 무슨 일이 있었냐. 김만배가 신학림이라는 전 언론노조 위원장, 그러니까 뉴스타파. 매체는 뉴스타파입니다. 뉴스타파랑 인터뷰를 진행해요, 김만배 씨가.

대선 6개월 전이죠? 9월 15일이니까. 그러고 나서 그 인터뷰한 내용을 2022년 3월 6일 대선 사흘 전에 이 뉴스타파가 김만배랑 인터뷰한 내용을 땅 보도를 합니다. 대선 사흘 전. 그리고 3월 9일에 대선이 치러지죠. 그런데 저 김만배가 저 신학림이라는 사람과 인터뷰를 했는데, 이 김만배가 허위로 인터뷰를 했다. 검찰은 그렇게 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인터뷰 내용이 약간 이른바 저축이 되어 있었다고 해야 할까요? 그러다가 대선 사흘 전에 빵 보도가 된 거예요. 먼저 정미경 최고는 이번 사건을 어떻게 보십니까?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것이 그러니까 큰 그림 속에서 그 이재명, 김만배의 저는 공작이라고 보여요. 왜냐하면 잘 보십시오. 9월 15일이 그 가짜, 허위로 만든 인터뷰가 진행이 되는데요. 그로부터 3일 후 18일. 지금 나와 있지는 않지만 18일 이재명 그 후보, 당시 후보의 입으로요. 국민의힘, 대장동이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공격을 합니다. 그다음에 이제 다 아시겠지만 2월에 그 아까 화면에서 보신 대로 그 이제 TV 토론장에서 ‘왜 커피 타줬냐?’ 이제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잖아요. (그렇죠.) 그러면 결과적으로 무엇이냐. 그 김만배는 과연 그 이회창, 과거의 이회창 대표 아들. 이회창 당시 대선 후보 아들 그 병역 비리 의혹 공작 사건 아시지 않습니까? 김대업의.

그런 아마 작전을 비슷하게 만들어가지고 윤석열 후보를 떨어트리기 위한 공작을 했던 것 같아요. 왜냐하면 그것을 우리 대선 며칠 전에 이것을 보도를 하지 않습니까? 뉴스타파에서 3월 6일. 온 언론이 봤습니다, 이것을. 그래서 만약에 이것이 그 성공을 해버리면 나중에 수사는 흐지부지되고 결과적으로 ‘그때 죄송합니다. 제대로 알지 못했습니다. 사과합니다.’ 이러고 끝날 것 아니에요? 그러니까 제가 볼 때는 이것 하늘이 도왔던 것 같아요. 이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된 것은 하늘이 도왔고 지금 만방에 김만배가 무슨 짓을 했는지 지금 다 드러나고 있고. 반드시 밝혀서 처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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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도혜원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