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피치, 중국 비구이위안 관리회사 신용등급 '정크'로 강등

  • 9개월 전
[김대호의 경제읽기] 피치, 중국 비구이위안 관리회사 신용등급 '정크'로 강등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밤사이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1%대 넘게 하락했습니다. 엔비디아의 실적이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기술주들이 증시를 끌어올리는 듯했는데, 갑자기 투자 심리가 위축된 배경은 무엇인가요?

미국의 물가 상승세가 둔화됐지만, 경기가 예상 밖의 호조세를 보여 연준의 통화정책 불확실성도 지속되고 있는데요. 그런만큼 올해 잭슨홀 미팅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파월 의장은 지난해 "경기침체를 감수하고서라도 물가를 잡겠다"고 아주 강한 경고성 메시지를 내놨는데요. 올해 기조는 어떨 것으로 예상하시나요?

앞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향후 금리 정책 방향과 관련해 파월 의장의 잭슨홀 미팅 발언, 9월 FOMC 등을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언급했는데요. 시나리오별 통화정책 여파는 어떠할까요?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의장이 '중립금리' 상향 가능성을 언급할지 여부에도 관심이 높은데 '중립금리'가 무엇인가요? 만약 해당 금리가 상향된다면 향후 통화정책에는 어떤 여파가 있을까요?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인 비구이위안 자회사 신용등급을 사실상 투자 부적합으로 분류되는 BB+로 강등했습니다. 그만큼 유동성 문제가 심각하다 본 걸까요?

비구이위안 외에도 중국 부동산 국유기업들이 채무불이행위기를 겪을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는데 실제로 심각한 상황인가요?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중국 부동산의 위기는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어제 '5월 수정 경제전망'에서 내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3%에서 2.2%로 0.1%p 낮췄는데 배경으로 중국 경제의 빠른 회복 가능성이 낮다는 점이 언급됐어요?

중국의 부동산 리스크가 지속되는 최악의 상황이 닥치면 올해 우리 경제 성장률이 1.2%에 그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는데 어떤 대책이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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