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오송 참사' 임시제방 시공업체 등 5곳 압수수색

  • 9개월 전
검찰, '오송 참사' 임시제방 시공업체 등 5곳 압수수색

검찰이 24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미호천교 제방의 시공업체와 감리회사 등 5개 업체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검찰 수사본부는 오늘(1일) 시공업체 2곳과 감리업체 3곳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제방 부실조성 의혹과 관련된 자료 확보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수사 대상자와 참고인 등의 조사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4일부터 사흘간 충북도와 충북경찰청, 청주시 등 5개 기관을 압수수색하기도 했습니다.

김영민 기자 (ksmar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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