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 의혹 황보승희 의원…‘피범벅 사진’ 꺼낸 까닭

  • 11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6월 15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노동일 파이낸셜뉴스 주필,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조승현 민주당 국민소통위 수석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부산이 지역구인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 최근에도 전 남편이 경찰에 과거 총선 때 공천 대가 금품 수수 의혹 제기를 하면서 조금 말들이 있었는데. 노동일 교수님. 오늘 조금 더 새롭게 알려진 이야기는 지금의 현 동거남이 황보 의원실의 관용차도 타고. 이 보좌관, 사무실 이런 경비들을 개인적으로 썼다. 이 의혹까지 조금 불거졌습니다.

[노동일 파이낸셜뉴스 주필]
글쎄요. 말씀하신 대로 일종의 이제 그냥 의혹이니까 아직 어느 것이 사실인지 정확히 잘 모르겠어요. 이제 황보승희 의원 관련해서는 이런 문제가 제기된 것이 처음이 아니고요. 조금 전에 이야기하신 것처럼 전 남편이 이런 문제를 여러 차례 제기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이제 그 알리지는 않았지만 본인이 공개한 바에 따르면 이것이 가정사와 얽힌, 그런 여러 가지 문제가 함께 있는 그런 문제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제 지금 동거남이라고 이야기했는데 본인은 아마 이것이 동거남이라기보다는 사실혼 관계라고 이야기하는 것 같아요. 그런 사실혼 관계든 동거남이든, 의원실 관용차. 보좌진, 사무실 경비. 이런 것들 사적으로 이용했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부적절한 것이죠. 이 문제는 경찰에 이제 전 남편이 여러 가지 그 의혹을 제기하고 수사를 의뢰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 명부를 제출하면서. 경찰이 신속히 수사를 해서 이 문제의 사실관계를 빨리 밝혀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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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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