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우뚝 선 누리호, 3차 발사 하루 앞으로
  • 11개월 전
[뉴스프라임] 우뚝 선 누리호, 3차 발사 하루 앞으로


누리호 3차 발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발사대로 옮겨진 누리호는 기립과 고정작업을 완료하고 기밀 점검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변수만 없다면 예정대로 내일 오후 6시24분 우주로 향하게 될 텐데요.

앞으로 어떤 과정이 남아 있는지, 그리고 이번 발사에 대해 궁금한 점을 이창진 건국대 항공우주공학 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누리호가 조립동에서 발사장으로 이동해 수직으로 세워지고, 탯줄 역할을 하는 엄빌리칼도 연결됐습니다. 기밀 점검도 진행됐는데, 말로 하니 간단하지만, 작은 진동에도 발사체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모든 순간순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요? 오후에 소나기도 왔는데, 문제는 없나요?

내일(24일) 오후 1시 30분 발사관리위원회에서 최종 발사 여부와 시간이 결정됩니다. 어떤 점들을 따져 보고 결정합니까?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누리호가 2021년과 지난해에 이어 3번째 우주 비행에 나서게 되는데, 앞선 비행과 차이점이 있습니까?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누리호 3차 발사는 내일 오후 6시 24분 진행될 예정입니다. 1, 2차 발사 당시 예정 시각은 모두 오후 4시였는데, 이번엔 늦춰진 이유가 뭔가요? 왜 24분으로 특정한 건지도 궁금합니다.

누리호가 발사되면 18분 58초 동안 비행합니다. 발사 후 목표 궤도 550km 다다르면, 우주 공간에 8개의 위성을 차례로 분리하게 되는데요. 이 과정을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세요.

누리호가 발사된 후 18분 58초 동안의 과정 중 기술적으로 가장 어려운 과정은 뭔가요?

실용위성 8기를 순차적으로 사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세 번째 도전이지만 첫 실전인 셈인데 결과 어떻게 예상하세요?

위성들의 초기 교신 성공 여부는 발사 후 얼마나 지나야 알 수 있나요?

모든 임무를 마친 누리호 3단은 궤도를 돌다 다시 대기권으로 진입해 불타 사라지게 되는데요. 우주에 도착한 8개의 위성 어떤 역할을 합니까?

지난해 6월 2차 발사 성공으로 한국은 실용위성을 독자적으로 우주로 보낼 수 있는 세계 일곱번째 국가가 됐는데요. 이번 3차 발사가 성공하면 또 의미가 있을까요?

앞으로 2025~2027년까지 세 차례 추가 발사 예정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번 3차 발사에 성공하면 다음 목표는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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