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 일각에서 금리 추가 인상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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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일각에서 금리 추가 인상 목소리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거란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연준 일각에서 금리 인상을 시사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현지시간 1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물가 상승률이 여전히 너무 높다"면서 "이런 상황이 지속될 경우 추가적인 통화 긴축이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같은 날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언론 인터뷰에서 "물가 지표가 개선되고 있지만 아직도 너무 높다"며 낙관하기 어렵다고 평가했습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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