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마약 특별수사본부 출범…수사·단속·행정 공동대응

  • 작년
정부 마약 특별수사본부 출범…수사·단속·행정 공동대응

폭증하는 마약 사건에 대응해 정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가 출범했습니다.

검찰과 경찰, 관세청, 식약처, 교육부, 서울시 등 6개 기관은 어제(10일) 범정부 수사·행정을 지휘할 특수본을 꾸렸습니다.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형사국장이 공동본부장입니다.

특수본은 검찰 377명, 경찰 371명, 관세청 92명 등 마약수사 전담 인력 850여명 규모로 꾸려집니다.

전국 6대 권역 마약수사 실무협의체를 18개 지검, 17개 지방경찰청으로 확대해 수사부터 재판까지 정보를 공유합니다.

중점 대상은 청소년 마약공급, 인터넷 마약유통, 밀수출입 등입니다.

이동훈 기자 (yigi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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