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기습사면' 금전비리·폭력행위자 다수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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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기습사면' 금전비리·폭력행위자 다수 포함

대한축구협회가 최근 축구인 100명의 기습 사면을 발표했다가 거센 비판을 받고 철회한 가운데 사면 대상자 중 금전비리와 폭력행위를 저지른 이들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실이 확보한 축구협회 사면 대상자 명단에 따르면 승부조작 제명자 48명 외에 금전비리 8명, 폭력 행위자 5명 등이 포함됐습니다.

하태경 의원은 "금전비리로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8명 중 4명은 2017년 법인카드 부정 사용으로 처벌받은 축구협회 전·현직 임직원으로 의심된다"고 밝혔습니다.

김종성 기자 (goldbe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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