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에 정해성…감독 선임 절차 시작

  • 2개월 전
[뉴스프라임]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에 정해성…감독 선임 절차 시작


대한축구협회가 새롭게 전력강화위원를 꾸리면서 본격적으로 신임 감독 선임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누가 새 사령탑이 될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에도 클린스만 후폭풍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편, 류현진 선수의 복귀에 긍정적인 기류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최동호 스포츠 평론가와 살펴봅니다.

클린스만 전 감독과 함께 물러난 마이클 뮐러 전 전력강화위원장 자리에 정해성 협회 대회위원장이 선임됐습니다. 2002 한일 월드컵 때 히딩크 감독을 코치로 보좌했던 것으로 이름이 알려졌는데요. 어떤 인물입니까?

정해성 위원장과 함께 10명의 전력강화위원도 새롭게 선임됐습니다. 전력강화위,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하게 되나요?

클린스만 감독은 경질됐지만 여진은 이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연일 독일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논란이 될만한 얘기들을 쏟아내고 있는데요. 특히 자신이 농담으로 던진 말에 정몽규 회장이 진지하게 감독직을 제안했다고 말한 것이 재조명됐습니다. 앞서 정 회장은 "벤투 전 감독 선임 때와 같은 과정으로 진행했다"고 했는데 전력강화위원들조차 발표 직전에야 감독 내정자의 이름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거든요. 감독 선임과 관련된 논란을 키우는 인터뷰 내용인데요?

클린스만 감독은 그간 왜 한국에 상주하지 않았는지도 독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언급했는데요. 북한과 가깝기 때문이라고 밝혔어요. 전임 벤투 감독과는 참 대조적인 행보죠?

클린스만 감독은 결국 경질됐지만 감독 선임을 주도한 정몽규 축구협회장 또 축구협회는 여전히 책임론에 대해 반응하지 않고 있는데요. 어떤 입장이라도 좀 내야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거든요?

선수단 내분과 관련해서도 축구협회의 수습 노력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논란이 팬들 간 갈등으로 번지고 있고 선수들을 향한 악플 세례로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인데, 선수 보호에 가장 앞장서야 할 대한축구협회가 방관만 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거든요?

이제 본격적인 후임 감독 선임 작업이 이어질텐데 후임으로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 김기동 FC서울 감독, 최용수 전 FC서울 감독, 황선홍 올림픽 대표팀 감독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클린스만 전 감독의 영향 때문인지 국내파로 의견이 모이는 것 같아요?

야구계에서도 눈에 띄는 소식이 들어와 있습니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선수의 국내 복귀가 임박했다는 소식인데요. 한화가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신분조회를 요청했고, 이미 유니폼과 스프링캠프 항공권까지 마련했다고 하는데, 사실상 복귀 확정으로 볼 수 있을까요?

올 시즌을 앞두고 다시 FA 신분이 된 류현진 선수가 처음에는 메이저리그 잔류에 무게를 실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한화 복귀로 마음을 바꾼 배경은 뭘까요?

국내 리그로 돌아오는 류현진 선수의 몸값에도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는데요. 아직 협상이 다 끝나지는 않았다고 하는데 '4년간 170억원 이상'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역대 한국프로야구 사상 최고 대우죠?

돌아온다면 12년 만의 친정 복귀인데요. 한화 이글스 전력 구성에도 상당한 변화가 생길 것 같은데요. 2024시즌 5강 후보로 급부상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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