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장관 한동훈인데요”…‘체조 영웅’에 전화한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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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3년 1월 12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노동일 경희대 교수,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김종석 앵커]
보신 것처럼 양학선 선수 섭외 과정에서 과천 법무부, 법무부 장관실도 이례적으로 공개가 되었고. 내용이 잘 드러나 있어요, 저 영상에. 한동훈 장관이 왜 양학선 선수에게 전화를 걸었는지. 법무부 유튜브를 통해서 공개했는데 이것도 꽤 이례적입니다?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그런데 사실 장관이 이렇게 친숙하게 하나의 정책이나 홍보 의미에 대해서 국민들께 설명드리는 게 저는 게 저는 굉장히 권장되어야 될 사안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나 법무부라고 하면 일반 국민의 시선으로 봤을 때 조금 딱딱하게 느껴질 수도 있거든요? 그런데 한동훈 장관이 저렇게 시종일관 웃음을, 미소를 지으면서 전화하는 것을 보니까 ‘진짜 양학선 선수 찐팬이구나.’ 싶기도 하고, 이걸 지켜보는 국민들도 법무 행정에 대해서 마음의 거리감이 조금 좁혀질 것 같은데요.

지금 영상에도 나와 있지만, 양학선 선수가 2010년대 초반에 올림픽 금메달을 따고 선수 생활 접은 것이 아니라 10년 넘게 지금까지도 계속 무대를 올림픽에서 전국체전으로 옮겨가면서까지 꼿꼿하게 꿋꿋이 선수 생활 하는 모습 보여주는 것이 이 건국 이래 단 한 번도 바뀌지 않은 국방부와 법무부, 그 법무부의 정신과 닮아있다고 한동훈 장관이 판단을 해서 예전에도 언급을 했었고, 이번에도 홍보대사로 모신 것 같은데. 멀게만 느껴지고 때로는 조금 무섭게도 느껴질 수 있는 법무부뿐만 아니라 다른 부처도 이렇게 조금 친숙한 모습으로 국민께 다가가려는 노력을 계속해야 새로운 정책을 만들거나 무언가 국정과제를 추진할 때 국민적 동의를 더 받게 된다는 점에서 저는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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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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