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불출마설 나오자…정청래 “아쉽다” 외친 까닭

  • 10개월 전


■ 방송 : 채널A 집중호우 특집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7월 18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최근에 한 장관만 이렇게 포커스를 맞춘, 집중하는 유튜브 영상들도 꽤 많아서. 저희가 여러 화면을 준비했는데. 이 이야기를 한 이유는 이거예요. 최진봉 교수님. 한 장관에 대해서 한 장관은 출마한다고 한 적도 없고 실제로 지역구를 이야기한 적은 더더욱 없는데 정청래 의원이 ‘마포을, 본인 지역으로 안 올 것 같아서 슬프다. 나도 대선주자 이겨보고 싶다.’ 이 뜻을 저희가 조금 어떻게 받아들이면 될까요?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아마 이제 정청래 의원이 저 이야기를 한 것은 모 여론조사 기관에서 두 사람이 가상으로 대결했을 때 어떤 경우가 나오는지를 조사를 했고, 그것이 언론에 보도가 되었거든요. (여론조사. 모 여론조사는 이제 김어준 씨가 주관이 되었던 그 꽃 말하는 것이잖아요?) 네. 여론조사꽃에서. 그래서 언론에서 보도를 했어요. 그것을 아마 이제 이야기한 것 같아요. 그런데 아마 그 정청래 의원 생각은 한동훈 장관이 출마를 하더라도 마포을 쪽으로 출마할 것 같지 않다. 이런 뉘앙스로 이야기했다고 저는 보고요.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이제 ‘자기 의지로는 출마 안 할 것.’이라고 지금 이야기했는데 현재 상황으로서는 출마를 고려하지 않는다고 보는 것 같아요. 저도 그 부분에 있어서는 일정 부분 동의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저울질하고 있다.’ 이렇게 표현하는 것이 맞을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다만 지금 앞서도 봤지만 지금 보수진영에서 한동훈 장관이 가지고 있는 어떤 인정이라든지 아니면 팬덤이랄까요? 이런 부분이 일정 부분 출마를 하도록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왜냐하면 그 지금 현재 국민의힘이나 아니면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약간 조금 낮은 상황 아니겠습니까? 그 상황에서 총선에서 필승 카드로 사용될 가능성은 전혀 배제할 수 없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상황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지금 유상범 의원 말처럼 연말 정치 상황에서 고민이 될 수 있다고 하는 부분은 한동훈 장관의 출마가 전혀 완전히 닫힌 문제는 아니다.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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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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