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아르헨 vs 프랑스'…19일 결승서 누가 웃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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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아르헨 vs 프랑스'…19일 결승서 누가 웃을까?


2022 카타르 월드컵, 이제 세계 최강팀을 가릴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프랑스 축구대표팀에 감기가 돌면서 비상이 걸렸는데요.

관련 얘기들, 박찬하 축구 해설위원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프랑스 축구대표팀에 악재가 터졌습니다. 선수들 사이에 감기가 돌고 있다는 소식인데요. 주전 선수들 몇몇이 격리되거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훈련에 불참했다는 보도입니다. 코로나19나 메르스같이 감기보다 심각한 상황일 수도 있다는데요. 결승전을 정상 전력으로 치르지 못할 수도 있어 보여요?

벤제마나 캉테, 포그바 등 주축 선수들이 본선 무대를 밟지 못한 상황에서도 프랑스는 결승전까지 올랐습니다. 전력 누수가 적지 않았음에도 프랑스가 결승전까지 오를 수 있었던 동력은 뭐라고 보십니까?

프랑스의 감기 증상이라는 변수가 아르헨티나에 득이 될 수 있을까요? 하지만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상황도 그지 좋지는 못하다는 얘기가 들립니다. 준결승전에서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한 메시가 훈련에 빠졌기 때문인데요. 결승전엔 어떻게든 뛰겠지만 부상과 체력이 변수로 보여요?

리오넬 메시가 이번 월드컵에서 역대 기록 3가지를 모두 깰 수 있을지도 관심입니다. 일단 경기 출전만 해도 역사상 월드컵 무대를 26경기나 밟은 최다 출장 기록 단독 1위로 올라서게 되는데요. 경기 내용에 따라 또 어떤 역대 기록을 거머쥘 수 있게 되는 건가요?

왜 메시가 '축구의 신'으로 불릴 수 있는지를 설명할 순 있지만, 메시에게 없는 단 하나는 바로 월드컵 우승컵입니다. 35살의 메시에게 이번 월드컵은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뛰는 사실상의 마지막 무대인데요. 하지만 결승 상대 프랑스도 만만치 않습니다. 메시의 좌절을 예측한 전망도 나오는데 어떨까요?

내일 0시엔 3, 4위전이 열립니다. 크로아티아에는 주장 모드리치 등 황금 세대가 월드컵 '라스트 댄스'를 위해 전의를 다지고 있고요. 아프리카 최초로 4강에 오른 모로코는 92년 만에 유럽과 남미 대륙을 제외한 제3대륙 국가 3위를 위한 기록에 도전합니다. 승리의 여신은 누구 손을 들어줄까요?

이번 월드컵만큼 조별리그가 재밌었던 적은 없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마지막까지 경우의 수를 따져가며 16강 출전권을 얻은 우리나라가 대표적인 사례였죠. 인판티노 FIFA 회장이 다음 월드컵에도 이 방식대로 조별리그를 바꾸겠다고 말했습니다. 48개로 출전팀이 늘어나는데 어떻게 한다는 겁니까?

우리 대표팀도 다음 대회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12년 만의 16강을 달성한 벤투 감독의 뒤를 이를 사령탑이 내년 2월까지 선임될 예정인데요. 벤투의 성과를 확인한 대한축구협회, 차기 감독도 수준급 외국인 지도자 쪽으로 기울고 있다는 얘기가 나와요?

겨울 이적 시장 1월이 다가오자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태극전사들 몸값도 치솟고 있습니다. 가나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렸던 조규성을 비롯해 김민재, 이강인 이적설도 흘러나오고 있는데요. 특히 조규성은 유럽 리그에서 뛰고 싶다는 꿈을 밝혔는데, 해외 진출이 현실이 될 수도 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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