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기 파란색 짙어졌다…"프랑스 혁명 연상"

  • 2년 전
프랑스 국기 파란색 짙어졌다…"프랑스 혁명 연상"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프랑스 국기의 세가지 바탕색 중 밝은 파란색을 짙은 파란색으로 바꿔 사용해 온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엘리제궁은 지난해 7월 마크롱 대통령 지시에 따라 국기의 파란색을 어둡게 바꿨다고 유럽1 라디오가 보도했습니다.

유럽연합을 상징하는 유럽기 바탕색과 동일한 '코발트블루'에서 프랑스 혁명이 일어난 18세기부터 사용해온 '네이비블루'로 돌아갔습니다.

어두운 파란색으로 칠한 국기는 엘리제궁뿐만 아니라 하원, 내무부 등에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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