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참사 첫 보고 받고 88분 만에 재난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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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참사 첫 보고 받고 88분 만에 재난문자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난달 29일 밤 서울시는 서울종합방재센터를 통해 첫 보고를 받은 뒤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하기까지 88분이 걸렸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대본과 소방청에 따르면 서울시가 첫 참사를 통보받은 시각은 당일 오후 10시 28분으로, 참사가 시작된 오후 10시 15분 119 신고가 들어온 지 13분만이었습니다.

이로부터 88분 뒤인 오후 11시 56분 서울시는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 호텔 앞 긴급사고로 현재 교통통제 중이며 차량 우회를 바란다는 재난 문자를 처음으로 보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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