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플레이] 불명예 씻고 우승‥'이번에는 진짜 실력이야'

  • 2년 전
◀ 앵커 ▶

사인 훔치기 팀이란 오명을 극복한, 휴스턴의 월드시리즈 우승 이야기로 톱플레이 시작합니다.

◀ 리포트 ▶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 속에 6차전에 나선 휴스턴‥

그런데 필라델피아의 기세가 만만치 않아요.

5회까지 0-0의 팽팽한 투수전에‥

6회엔 슈와버가 총알 같은 선제 솔로포를 터뜨려 휴스턴 팬들을 순간 침묵시켰습니다.

그래도 이어진 공격에서 바로 반격에 나섰는데요.

쿠바 출신 강타자 알바레스가 역전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려 순식간에 분위기를 바꿨고요.

바스케스가 좌전 적시타로 리드를 3점차까지 벌렸습니다.

이후 필라델피아의 추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휴스턴이 결국 4대1로 승리해 시리즈 전적 4승2패로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랐습니다.

5년 전에는 사인 훔치기 논란으로 우승을 차지하고도 조롱거리가 됐었는데요.

이번엔 진짜 실력으로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올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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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16분 알바레스의 선제골로 앞서가던 맨체스터 시티‥

10분 뒤 무리한 수비를 한 칸셀루가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고요.

페널티킥 동점골까지 내줍니다.

위기의 맨시티를 구한 건 후반 교체 출전한 괴물 공격수 홀란이었는데요.

후반 추가시간 동료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켜 결승골을 뽑아냈습니다.

벌써 리그 12경기에 18골~

정말 해결사가 따로 없네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 김진우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영상편집 : 김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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