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설악산 대설주의보 해제‥당분간 맑은 날씨

  • 2년 전
오늘 단풍 맛집 설악산 갔다가 설경 맞이한 분들 계실 겁니다.

오전의 상황 함께 보실까요?

새벽부터 강해진 눈발에 순식간에 온통 하얗게 변해버렸고요.

현재까지 16cm가량의 적설이 기록되면서 17년 만에 10월 대설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이 눈 때문에 고지대의 산행이 통제되기도 했는데요.

밤이 된 지금은 눈발이 약해지면서 대설주의보가 해제됐지만요.

내일 새벽까지 해발 고도 1000m 이상의 강원 산지는 최고 3cm의 눈이 더 오겠고 그 밖의 동해안도 비가 조금 내리다 그치겠습니다.

출근길 공기 여전히 차갑습니다.

장수가 영하 1도 등으로 내륙 산지는 0도 안팎을 보여 서리가 얼어 물이 어는 곳도 있겠고요.

서울도 5도로 대부분 지방 2도에서 5도가량 낮아지겠습니다.

내일 전국에 하늘 가끔 구름만 많겠고요.

동해안 지방은 흐린 가운데 너울성 파도가 강하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과 광주 5도, 안동 3도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대구 17도 광주 18도까지 오릅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 속에 대기가 점차 메말라 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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