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역대 3위 태풍 '힌남노' 곧 소멸‥당분간 맑은 하늘, 일교차 10도 이상

  • 2년 전
역대 3위의 위력으로 기록된 태풍 힌남노가 빠르게 힘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밤중에는 일본 사포로 부근 해상에서 온열 저기압으로 상승하겠습니다.

하지만 동해상의 바람이 아직 강합니다.

폭풍해일주의보가 남아 있는 강릉 주문진의 모습인데요.

거친 물살이 쉼없이 방파제를 향해 매섭게 밀려들고 있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는 해안가 저지대 침수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내일부터 추석 연휴인 주말까지도 별다른 비 소식은 없겠고요.

대체로 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집니다.

단 그만큼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10도 안팎으로 다소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은 전국의 하늘 종일 맑겠고요.

아침에 내륙에서는 옅은 안개가 끼겠고 낮에는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과 대전, 대구 17도 등으로 경상도를 중심으로 오늘보다 3도에서 4도가량 낮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대전 27도, 대구와 부산은 29도까지 올라 남부지방은 다소 덥겠습니다.

추석 당일인 토요일에도 대부분 지방에 구름만 지나는 무난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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