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무슨 얘기 했길래…한동훈 “직 걸겠다” 격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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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10월 24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준일 뉴스톱 대표,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보신 것처럼 검찰 수사는 이제 시작입니다.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김용 부원장으로 돈이 넘어간 것까지는 검찰이 대략 윤곽을 잡은 것 같은데, 당시 대선 자금 의혹 수사와 관련해서 이재명 대표가 이걸 알았느냐가 수사의 핵심이 될 것 같습니다. 저희가 이런 본격적인 이야기를 하기 전에요, 조금 전에 있었던 꽤 논란이 큰 법무부 국감 이야기부터 해보겠습니다. 민주당 김의겸 의원이 쏘아 올린 한동훈 장관 청담동,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인데요.

화면을 보기 전에 5위, 한동훈 장관이 김의겸 의원에게 격노한 까닭. 이 이야기부터 조금 먼저 해보겠습니다. 이현종 위원님. 저희가 영상을 잠시 뒤에 만나볼 텐데 조금 전에 있었던 국감이어서 영상을 저희 긴급히 지금 편집하고 있거든요? 화면을 조금 보겠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김의겸 의원이 법사위에서 한 이야기는 한동훈 장관의 술자리 의혹을 제기했는데. 그러니까 한동훈 장관이 밤늦게까지 청담동 고급 카페에서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권한대행, 우리나라 대형 로펌 가운데 김앤장 변호사 30여 명과 술자리 했다. 이 의혹을 제기했더라고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렇습니다. 오늘 김의겸 의원이 한동훈 장관을 상대로 해서 지난 7월 19일, 20일 이틀이다. 이야기를 했는데요. 이틀 동안 청담동에 있는 한 카페에 김앤장 변호사 30명, 또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술자리를 가졌다. 이런 이제 의혹을 제기를 했습니다. 한동훈 장관은 그래서 ‘모든 걸 다 걸자. 한 번 진실을 밝혀보자.’라고 이야기를 했고. 김의겸 의원은 자신이 이런 이야기를 하는 근거는, 예전 ‘열린공감TV’라고 아시겠습니다. ‘시민언론 더탐사’라는 그런 인터넷 유튜브 매체인데요. 여기서 그동안 왜 한동훈 장관을 따라다녀서 문제가 된 적이 있지 않습니까.

이제 그곳에서 이런 문제에 대해서 의혹을 제기하고 그 녹취록도 있다고 제기를 했는데요. 특히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권한대행이 이 자리에 참석을 했고 이 사람이 이런 증언을 했다고 이야기하는데, 조금 전 이세창 전 총재 같은 경우는 자기는 ‘전혀 사실무근이다. 모르는 이야기다. 어떻게 대통령 있는 자리에 내가 갈 수가 있느냐.’라고 부인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건 한동훈 장관이 오늘 강력하게 부인을 했습니다. 나는 모든 걸 다 걸겠다. 내가 그 1km 이 근방에만 있어도 내가 책임지겠다, 술집에. 그 자리에 없었을 뿐만 아니라 나는 술을 마시지도 않고 그 근방 1km 안에 나는 있지도 않았다. 만약에 이게 아닌 것이 사실로 밝혀지면 김의겸 의원도 모든 걸 걸라고 오늘 아주 강하게 비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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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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