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플러스] '삼촌팬'은 옛말‥걸그룹 여성 팬덤 확대

  • 2년 전
올해 K팝 시장은 걸그룹이 연이어 컴백하며 초강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여성들이 남성보다 여성 아이돌의 노래를 더 많이 듣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보이그룹은 여성팬, 걸그룹은 남성팬이란 공식은 옛말이 된 것 같은데요.

한 온라인 음원 플랫폼 조사에서 올여름 선풍적인 인기를 끈 뉴진스의 데뷔곡 '어탠션'을 들은 이용자의 65%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는데요.

연령대별로 10대는 77%, 20대는 75%에 달했습니다.

대중문화평론가들은 걸그룹이 "남성을 대상으로 어필한 과거와 달리 최근엔 주체적인 Z세대 성향에 맞춰 안무나 스타일을 따라 하고 싶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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