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플러스] 오은영 "나도 스토킹 범죄 피해자"
  • 작년
[오은영/정신건강의학과 박사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
"팔에 담뱃불을 지진 걸 저한테 보여주면서 '나 이런 사람이야' 이러기도 하고요. 문제는 이걸 경찰에 아무리 얘기를 해도 소용없더라고요."

정신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스토킹 범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로잡아야 한다면서, 과거 자신도 스토킹 범죄 피해자였다고 밝혔습니다.

오 박사는 어제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는데요.

경찰에 아무리 얘기를 해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더라며 법 집행을 하는 경찰이나 검찰, 판사 등 공무원들이 "'뭐 이런 걸' 정도로 반응하면 피해자는 어떤 도움도 받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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