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2개의 태풍’ 힌남노…내일 새벽 통영에 상륙

  • 2년 전


■ 방송 : 채널A 특집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9월 5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준일 뉴스톱 대표, 맹소영 웨더커뮤니케이션즈 대표, 정재경 기상캐스터

[김종석 앵커]
부산, 여수, 제주도 연결해봤는데 특히 제주도가 지금 초비상 상황입니다. 다시 스튜디오로 돌아와서 이곳 광화문도 이제 제법 비가 세차게 내리고 있는데 현재 상황부터 하나하나 짚어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전에 속보를 제가 먼저 읽어볼까요? 시속 33km로 북상 중인 힌남노입니다. 상륙이 빨라졌습니다. 자정쯤 제주에 가장 가까이 근접한다. 원래 대략 새벽 1시쯤이라고 기상청은 밝혔었는데 한 시간가량 빨라졌습니다. 내일 새벽 5~6시쯤에 경남 해안 상륙이 예상이 되고요. 동해상 진출은 내일 오전 8시쯤. 영남지방을 한 2시간 걸쳐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기상청은 밝히고 있는데, 일단 지금 상황은 이렇습니다. 정재경 캐스터. 지금 제주도 상황 아까 보셨잖아요. 그런데 원래 새벽 1시쯤 그러니까 자정이 넘어서야 직접 영향권에 들었는데 한 시간 정도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태풍 힌남노가?

[정재경 기상캐스터]
네, 맞습니다. 몇 시간 사이 이동 속도가 점차 빨라졌습니다. 현재 시속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시속 33km로 빠르게 북상 중인데요. 이 태풍은 서귀포 남남서쪽 270km 부근 해상까지 올라왔습니다. 역시 여전히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