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식자재마트 화재…5시간 만에 완진

인천 서구 식자재마트 화재…5시간 만에 완진

오늘(2일) 오후 12시 37분쯤 인천시 서구 마전동의 한 식자재마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인원 100여 명과 차량 30여 대를 동원해 5시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이 불로 50대 여성이 뜨거워진 물건에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샌드위치 패널 구조로 돼있고 대목이라 물건이 평소보다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에도 이 마트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완진됐는데, 이로 인해 소방서 추산 7,7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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