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경제] 일상회복으로 신선식품 소비 줄고 외식비 증가

  • 2년 전
농촌진흥청이 지난 12년간 2천여 가구가 작성한 가계부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가 확산했던 최근 2년간 가공식품 소비가 18% 늘었습니다.

[나혼자 산다/139회]
"데워보고 먹을 수 있으면 먹으면 되지"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재작년 우리 국민의 가공식품 소비액은 39조7천억 원으로 파악됐고

확산 첫해인 2020년에는 40조5천억 원, 2021년에는 47조1천억 원으로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가구당 간편식 구매액은 2017년 15만 원에서 지난해 23만 원으로 증가해 가공식품 소비액 중 10% 정도를 차지했는데,

한 끼 식사로 즐길 수 있는 즉석국과 탕·찌개, 면류, 샐러드가 상승세를 견인했습니다.

또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지난해 신선식품 소비는 전년보다 0.4% 감소세를 보였지만 외식비는 4.8%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신선한 경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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