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위기' 독일, 공공건물 난방 제한·광고판 조명 금지

  • 2년 전
'에너지 위기' 독일, 공공건물 난방 제한·광고판 조명 금지

러시아가 가스 공급을 줄이면서 에너지 위기에 처한 독일이 올해 가을과 겨울 공공 건물의 난방을 제한하고 광고판 조명을 금지합니다.

외신에 따르면 독일은 오는 9월 1일부터 6개월 동안 공공 건물의 난방 온도를 섭씨 19도로 제한하고 복도와 로비, 입구 등의 난방기는 모두 꺼야 합니다.

또 미관상의 이유로 건물 외관이나 기념물에 불을 밝히는 것도 금지됩니다.

가뭄으로 라인강의 수위가 떨어져 석탄 운송에 지장이 생기면서 철도 수송에서 석탄이나 석유를 운반하는 열차가 여객·화물 열차보다 통행 우선권을 갖도록 하는 규정도 통과됐습니다.

#독일 #에너지_위기 #난방_제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