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이준석 기자회견 후폭풍 속 與 비대위 공식 출범

  • 2년 전
[뉴스포커스] 이준석 기자회견 후폭풍 속 與 비대위 공식 출범


이준석 대표의 기자회견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오늘 국민의힘 비대위원 인선을 마무리 하고 공식출범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여전히 20%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나왔는데요.

오늘의 정치권 이슈, 서성교 건국대 특임교수,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와 함께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국민의힘 비대위가 오늘 오후, 6명의 비대위원단 명단을 발표하고 공식 출범합니다. 관심은 비대위원 면면인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오늘 출범하는 비대위의 가장 큰 부담이라면 역시 내일로 예정된 이준석 대표의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의 판단입니다. 이르면 내일 심리를 거쳐 결과까지 나올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데요. 만일 인용된다면 말 그대로 국민의힘은 출항과 동시에 침몰하는 상황이 되거든요. 인용 가능성, 얼마나 될까요?

이준석 대표, 예고한 대로 하루에 1회 이상 언론 인터뷰를 하며 장외 여론전에 공을 들이는 모습인데요. 어떤 배경이라고 보십니까?

이준석 대표, 윤대통령의 과격한 발언이 윤핵관들에게 '지령'과 같은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고요, 또 윤대통령의 취임 100일 성적표는 25점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 대표의 입장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이준석 대표는 떨어진 국정 운영 지지율과 관련해 비상 사태를 선언하고, 인적 쇄신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는데요?

이런 이준석 대표의 장외 여론전에 당사자인 윤핵관과 대통령실은 침묵하고 있습니다만, 당 내외에서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는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준석 회견은 내부 총질", "더 이상 이준석 신드롬은 없다"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 열리는 국민의힘 연찬회 참석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직 대통령의 여당 연찬회 참석, 이례적인데요. 당 내홍 속 당정 결속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라는 분석이 많은데요?

KBS와 MBC 여론조사에서 대통령 지지율이 여전히 2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루 전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는 지지율이 30%대로 복귀했습니다만, 13일 이준석 대표의 기자회견까지 포함한 여론조사에서는 다시 20%대로 내려온 상황이거든요?

이런 가운데 내일 윤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이합니다. 지지율 하락과 여당 내홍이 깊어진 상황에서 맞는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윤대통령이 떨어진 국정 동력을 다시 끌어낼 반전의 카드를 내놓을지 관심인데요. 어떤 카드가 필요할까요?

대대적인 인적 쇄신 요구에도 대통령실은 쇄신보다 '기능 보강'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은혜 전 의원 투입 가능성 등이 거론되고 있는 건데,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강훈식 의원이 후보직을 사퇴했습니다. 이제 민주당 전대는 이재명 후보와 박용진 후보 간의 2파전으로 압축됐는데요. 사실상 단일화 이슈가 사라진 상황에서 이재명 후보의 독주체제가 더 강력해질 것으로 보여요?

민주당 전당준비위원회가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이재명 의원의 방탄 논란을 빚은 '당헌 80조'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현행처럼 기소가 아닌 '1심 유죄 선고' 때 당무를 정지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어떤 결론이 날 것으로 보십니까?

방한한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 이사장의 국회 연설 들으셨는데요. 빌 게이츠 이사장의 연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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