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7월 26일 뉴스센터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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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국 신설, 국무회의 통과…8월 2일 시행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을 위한 시행령 개정안이 오늘 한덕수 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경찰의 경찰국 신설 반발에 대해서 중대한 국가기강 문란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경감·경위회의, 14만 경찰회의로 확대 추진

오는 30일 경찰국 신설을 반대하는 경감·경위급 현장팀장회의가 14만 전체 경찰회의로 확대 추진됩니다.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는 집단 행동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경제분야 대정부질문…경기침체·세제개편안 도마

이틀째 국회 대정부질문에서는 민생위기와 경기침체 등 경제분야를 놓고 질의가 이어집니다. 법인세 인하와 중과세율 폐지 등 윤석열 정부 첫 세제개편안을 두고는 야당의 공세가 예상됩니다.

■ 신규확진 10만명 육박…석 달 만에 최다

코로나19 신규확진자 9만9천여명으로, 97일만에 또다시 9만명을 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면역회피가 강하고 전파가 빠른 BA.5 변이가 56.3% 검출되면서 사실상 우세종이라고 밝혔습니다.

■ 대구 34도·서울 33도…전국에 폭염주의보

절기상 중복인 오늘 대구와 대전은 34도, 서울과 광주는 33도까지 오르는 등 불볕더위를 보이겠습니다. 경기 동부와 충청권 등 내륙 일부에는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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