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완도 실종 일가족 수색 일주일째…행방 미궁

  • 2년 전
[이슈현장] 완도 실종 일가족 수색 일주일째…행방 미궁


제주도로 한 달살이를 간다고 한 뒤 연락이 두절된 초등학생 조유나 양 일가족에 대한 수색이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행적이 마지막으로 확인된 전남 완도를 중심으로 수사 중이지만 결정적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는데요.

관련내용 김광삼 변호사 그리고 김수민 시사평론가와 짚어봅니다.

(이에 앞서 검수완박에 대한 내용을 집어보겠습니다.) 검사의 직접 수사권을 6대 범죄에서 부패, 경제범죄 이렇게 2가지로 줄이는 내용이 핵심인 이른바 '검수완박' 법안에 대해, 법무부가 헌재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습니다. 헌재로 판단이 넘어간 건데요. 우선, 이게 어떤 의밉니까?

정부가 국회를 상대로 헌법재판을 청구하는 건 이례적인 일 아닙니까, 어떻게 보세요?

이제 헌재는 '검수완박법'의 입법 절차에서 헌법적으로 하자가 있었는지, 이 부분을 살펴보게 될 텐데요. 법무부가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한 배경 그리고 헌재 심리과정에서 쟁점이 될 내용들, 짚어주시죠.

그렇다면, 앞으로 '권한쟁의심판' 절차는 어떻게 진행이 되는 겁니까? 언제쯤 결론이 나게 될지도 궁금한데요. '검수완박법' 시행일이 9월 10일 아닙니까?

법무부는 9월10일 이전에 헌재의 판단이 나오기 어렵다고 보고, 헌재 결정이 나오기 전에 법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도 냈죠?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결과는 어떻게 전망해 볼 수 있을까요?

이제 공은 헌재로 넘어갔고요. 헌법재판소가 과연 어떤 판단을 내놓을지…관건은 검사의 수사권 인정 여분데요. 어떤 결론이 나올까요?

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와 아빠, 엄마 3인 가족이 학교에 체험학습 신청서를 내고 완도에 입도했고, 그 후 실종이 됐습니다. 오늘까지 수색 엿새째인데, 행방이 묘연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 가족이 급하게 체험학습을 준비한 정황이 포착됐다고요?

지금 경찰은 수색 작업을 확대하고 있지만, 이 가족의 행방에 대한 정확한 단서가 나오지 않고 있는데요. 현재 경찰 수사 진행 상황은 어떻습니까?

이 가족의 모습이 마지막으로 포착된, CCTV도 공개가 됐죠. 이 CCTV를 살펴보면, 조유나 양이 엄마에게 업혀있는데, 이 모습은 어떻게 보세요?

휴대폰이 꺼진 시점도 짚어보죠. 엄마와 조양의 휴대전화가 먼저 꺼졌고요. 그 후 아빠의 휴대전화가 꺼진 것으로 알려지죠. 휴대전화가 순차적으로 꺼진 부분을 놓고 사고일 가능성은 희박하지 않겠냐, 이런 분석도 나옵니다. 왜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겁니까?

그런 가운데, 경찰은 오늘 이 가족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었다는 추가 정황들을 발견했죠? 이 가족에게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끝까지 희망을 놓으면 안 되겠고요, 하루빨리 찾아야 할 텐데…사실 실종사건 해결이 쉽지 않다고요? 경찰이 실종경보 발령 후 수사는 어떻게 이뤄집니까?

지금 계속해서 조유나양의 사진과 신상만 공개가 되는 부분을 놓고도 궁금증이 많거든요. 부모님 얼굴 등도 공개하면 찾기 더 쉽지 않겠냐, 이런 목소리도 많은데 왜 아이의 얼굴만 공개가 되는 겁니까?

끝으로, 만약 비슷한 인상착의의 가족을 봤거나, 수색에 도움이 될만한 부분들의 있다면…신고하는 방법도 알려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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