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대진항 인근 해상서 미입항 어선 선장 실종…해경 수색

어제(13일) 오후 7시쯤 경북 포항시 대진항 인근 해상에서 60대 선장 A씨가 탄 1톤급 어선이 입항하지 않았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과 연안 구조정, 항공대 등을 동원해 해당 어선을 발견했지만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배 안에서는 A씨 것으로 보이는 휴대전화가 나왔습니다.

해경은 실족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A씨를 찾기 위해 주변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윤솔 기자 (solem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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