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공천 위해 결성?…‘민들레’ 저격한 현근택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6월 13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준일 뉴스톱 대표, 복기왕 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김종석 앵커]
이제 제대로 자기 정치 한 번 해보겠다고 했는데 당 내에서도 여러 의견이 엇갈려요. 본래 정치인은 자기 책임 하에 자기 정치하는 거 아니냐는 일부 의원도 있고 이준석 대표가 이제 본인 색깔을 더 드러내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지금까지 한 것도 자기 정치 아니냐는 비판도 있고요. 어떻게 조금 생각을 하세요?

[김준일 뉴스톱 대표]
모든 정치인은 다 자기 정치를 하죠. 그게 이제 얼마나 공공의 이익과 부합이 되는지 그리고 성과를 내는지를 가지고 판단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자기 정치를 하는 것에 대해서 뭐라고 할 수 있는 건 아니고요. 다만 이제 이준석 대표의 저 말에서 보면 약간 억울함이 드러나 있는 거죠. 1년 동안 대선하고 지방선거 이겼는데 왜 나한테 이렇게 공격을 하느냐. 자기 정치 한다고 그래서 진짜 보여주겠다는 건데 이준석 대표의 속내를 그럴 겁니다. 자기 정치를 보여줄 텐데 그 자기 정치가 이를테면 당 내 공천 과정 개혁이라든지 이런 것들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서 그래서 더 좋은 효과를 내겠다. 이런 식의 이제 말을 하려고 한 거 같아요.

다만 이제 본격적으로 2년 2개월 정도 선거가 없지 않습니까. 그러면은 모든 게 외부에 적이 있으면 당연히 외계인이 쳐들어오면 지구인들이 다 단합을 하듯이 그러니까 외부에 적이 있으면 이게 당이 다 단합이 되는데 지금은 이제 서로 이제 소위 말해서 이제 갈등, 계파 정치라든지 아니면 당권을 향해서 갈등이 생길 수밖에 없는 거고. 그거를 어떻게 보면 이준석 대표가 아주 선언적으로 이야기를 했다. 나 이제 더 이상 참지 않겠다고 해서 당 내 갈등이 조금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런 지적을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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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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