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태우 공천 유지에 野 “한동훈 실망”

  • 2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3월 13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강전애 변호사, 김수민 정치평론가, 여선웅 전 청와대 행정관,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김종석 앵커]
마치 공천을 뒤집을 것 같은 보도들이 좀 많이 나왔었는데. 대구에 공천 받은 도태우 후보. 어제 공관위의 결정은 두 차례에 걸쳐 대국민 사과문을 썼기 때문에 진정성을 인정하기로 했다. 만장일치 유지 결정. 이 질문은 상대당인 여선웅 행정관께 질문을 드려야 될 것 같은데. 국민의 판단, 어떤 속내가 있다고 보세요?

[여선웅 전 청와대 행정관]
사실은 저도 굉장히 의외였습니다. 오늘 김부경 전 총리께서도 한동훈 위원장이 공관위한테 도태우 후보에 대한 공천을 재검토 해 달라, 여기까지는 되게 멋있었는데. 그 이후에 공관위가 그대로 공천 관련해가지고 그대로 직진하는 것을 보고 한동훈 위원장이 또 피드백이 하나도 없거든요. 그런 것을 보고 말뿐인 것이 아닌가. 결국에는 국민의힘이 계속해서 5·18 관련 광주 호남 관련해서 이렇게 비하하는 발언을 하는 정치인이 계속 나오잖아요. 여기에 대해서 계속 이제 호남 공략한다, 그리고 이번 호남 공략할 때 인요한 위원장 비례대표 위원 선대위원장으로 쓴다, 이렇게 말들이 있는데. 결국 그것들이 진심이 아니었다, 이렇게 호남 사람들은 그렇게 느낄 수밖에 없는 것이죠.

그리고 또한 국민의힘이 5·18 관련해서 헌법 정신에 싣겠다, 이런 발언도 다 진정성을 전혀 느낄 수 없는 이런 행태를 좀 보인 것이다. 이렇게 조금 판단을 할 수밖에 없을 것 같고. 사실은 도태우 후보 왜 공천을 강행을 계속하는 것인가. 저는 개인적으로 대구 최근에 이제 윤심 공천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조금 추측을 해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구와 박근혜 전 대통령 찾아가면서 결국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 관련된 인물이 유영하 변호사나 도태우 이렇게 변호사인데. 이분들은 논란 있어도 그대로 직진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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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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