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바이든 방한 마무리…오늘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

  • 2년 전
[뉴스포커스] 바이든 방한 마무리…오늘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


6·1 지방선거가 열흘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어제(22일) 마무리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과 한미정상회담이 선거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는데요,

이런 가운데 오늘은 고 노무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이 열려 여야 인사들이 대거 한자리에 모입니다.

관련 소식 포함함 정치권 이슈들,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조기연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과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첫 한미정상회담이 마무리 됐습니다. 대통령실은 두 정상이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미동맹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도약했다고 자평했습니다만, 여야의 평가는 엇갈리는데요. 이번 회담, 총평해주신다면요.

윤대통령이 한미 공동 기자회견에서 한 미국 기자의 남성 편중 내각 구성 지적에 대한 질문을 받았는데요. 이에 대해 "여성의 기회를 보장하겠다"고 답변하면서 논란입니다. 민주당은 국제적으로 부끄러운 성평등 의식을 보여줬다고 비판하며, 과거 윤 대통령의 "구조적 성차별은 없다"는 대선후보 시절의 발언까지 문제 삼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문재인 전 대통령이 방한한 바이든 대통령과 약 10분간 통화한 사실도 공개됐습니다. 당초 만남까지 예상됐지만, 바이든 측의 방한 하루 전날 취소로 만남을 갖지는 못했죠. 대신 통화로 퇴임인사와 한국 방문을 환영했는데요. 어떤 의미가 있었다고 보십니까?

이렇게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 일정이 마무리가 된 가운데, 오늘로써 지방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의 지방선거 영향은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지방선거에 영향을 줄 또 하나의 변수, 바로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거취인데요. 민주당이 한덕수 총리 인준안 표결에 찬성하면서 정 후보자는 사실상 낙마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중 거취 결정이 될 것이라는 보도가 계속 나오긴 합니다만,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민주당이 한덕수 총리 인준 표결에 찬성하면서, 정호영 후보자의 낙마와 함께 후반기 법사위원장직에 대한 요구를 하고 나서면서, 여야가 '협치 2라운드'에 섰다는 평갑니다. 법사위원장 합의 시한은 이달 말까지인데요. 이번 고비는 어떻게 풀어갈 수 있을까요

오늘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3주기 추도식이 봉하 마을에서 열립니다. 이번 추도식에는 여야 지도부와 함께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처음으로 추도식에 참석하게 되고요, 이재명 위원장 등 민주당 인사들과 함께 여권 지도부와 한덕수 총리와 정무수석 등 당정 핵심인사들이 모두 총 집결하거든요.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특히 문재인 전 대통령은 퇴임 후 첫 공식일정이자, 지난 2017년 당선 첫 해 "반드시 성공한 대통령이 돼 다시 찾아오겠다"는 메시지를 남긴 후 5년 만의 참석인데요. 문 전 대통령 개인으로서도, 바라보는 국민들의 입장에서도 특별한 느낌이지 않을까 싶거든요. 그래서 더더욱 오늘 문 전 대통령의 메시지에 관심이 쏠리는데, 어떤 메시지가 나올 것이라고 기대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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