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루나-테라 잇단 상장폐지…투자자들 보호 대책은?

  • 2년 전
[뉴스프라임] 루나-테라 잇단 상장폐지…투자자들 보호 대책은?

■ 방송 : 2022년 5월 16일 (월)
■ 진행 : 성승환, 강다은 앵커
■ 출연 : 권혁중 경제평론가

이어서 10만원대에 거래되던 루나가 1원대로 폭락한 이유와 이번 사태가 가상자산 시장엔 어떤 영향을 줄지 전문가와 전망해보겠습니다.

권혁중 경제평론가 나와 계십니다.

한때 시가총액 10위권 안에 들었던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가 며칠 만에 휴지 조각이 됐습니다. 실물자산에 연동시켜 안정적인 가치를 유지할 수 있는 '스테이블 코인'이었는데, 갑자기 상황이 반전된 이유가 뭔가요?

가상자산 시장은 24시간 돌아가고 상한가, 하한가가도 없잖아요. 주식시장에 비해 자유롭지만, 때문에 투자자들이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에 이어 국내 거래소도 루나와 테라 거래중단과 상장폐지 조치에 나섰습니다. 피해를 본 투자자들을 구제할 방안이 있나요?

루나, 테라 폭락 사태가 마치 '폰지 사기'같다는 주장도 나오는데, 사기로 볼 수 있는 겁니까? 사태 일주일 전 루나 창업자 권도형 대표가 한 언론과 인터뷰를 하면서 "암호화폐 95%는 사라질 것"이라며 "망해가는 회사들을 구경하는 것도 즐거움이 있다"고 말했는데, 이 말은 조롱으로 봐야할까요? 폭락을 예견했던 것으로 봐야할까요?

권도형 대표에 대한 처벌 가능성은 얼마나 있나요?

테라를 지원하는 재단이 가진 비트코인의 행방을 알아야 손실을 본 투자자의 손실 여부도 가늠할 수가 있을 텐데, 추적할 수 있다고 보세요?

루나, 테라 사태에 게임사들의 가상화폐의 가치도 요동치고 있습니다. 가상화폐에 대한 불신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할 텐데 현재 상황에서 가능할까요?

지난 12일 이후 나흘 만에 비트코인이 3만10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어떻게 분석하세요?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다고 볼 수 있나요?

아직도 암호화폐 시장이 급속하게 성장하면서 점점 복잡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투자를 할 때 조심해야 할 점들을 짚어주세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