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과잉수사 아니다”…청문회 나온 한동훈 반격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5월 9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준일 뉴스톱 대표, 복기왕 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김종석 앵커]
장면 하나만 봐도 긴장감이 느껴집니다. 저희가 구체적인 하나하나의 질의와 답변을 만나보기 전에 먼저 청문회에 참석하셨다가 뉴스 TOP10에서 긴급히 잠시 광화문으로 넘어오신 조수진 의원께 질문을 드릴게요. 오늘 오전부터 한동훈 후보자 청문회 쭉 참석하셨는데 전반적인 분위기가 어땠습니까. 팽팽하기는 했습니까?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예. 지금 의원들이 저희가 17명인데요. 주질의라고 하죠. 7분짜리 질의를 마치고 지금 정회 시간에 잠시 뉴스 TOP10에 나왔습니다. 우선 대단히 아쉬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왜냐하면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접근을 하다 보니까 논리적인 대응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저는 오늘 사실 조금 기대를 했어요. 그러니까 이른바 검수완박에 대해서 저토록 일방처리, 날치기 처리, 기립표결, 위장탈당 모든 꼼수를 다 동원을 했다면 한동훈 법무부 후보자를 향해서 이것이 왜 통과되었어야 되는지를 묻고 여기에 대해서 답변이 나오면 다시 논리적으로 대응을 하고 이럴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전혀 논리가 통하지 않았다. 그래서 보시는 시청자분들도 굉장히 답답하셨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 무조건 자정을 넘길 것 같습니다. 이제 7분짜리 주질의가 한 번씩 돌아갔기 때문에 정회 뒤에 다시 5분 내지 6분 정도의 보충 질의가 또 돌아가야 되거든요? 17명이거든요? 그러면 이것도 상당한 시간이 있고, 그리고 오후 8시 30분 이후에는 김경율 회계사 같은 증인에 대한 심문이 또 이루어집니다. 그러고 나서 또 재보충질의가 있거든요? 그래서 오늘 굉장히 길고 지루한 공방이 이어질 것 같다. 이렇게 압축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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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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