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인수위 인근 민주노총 집회 불허…충돌 우려
  • 2년 전
서울시, 인수위 인근 민주노총 집회 불허…충돌 우려

서울시가 이달 13일 통의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무실 인근에서 열릴 예정인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금지했습니다.

서울시는 민주노총에 보낸 집회금지 통보 공문에서 "인접 장소에 유사한 목적으로 여러 건의 집회와 행진신고를 해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매우 우려된다"고 금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대선 이후 민주노총 집회를 금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민주노총은 집회금지 통보에도 불구하고 결의대회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이어서 물리적 충돌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서울시 #민주노총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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