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안산 산업폐기물 처리업체 폭발사고 현장 감식

경찰, 안산 산업폐기물 처리업체 폭발사고 현장 감식

어제(29일) 2명이 숨진 경기 안산시 산업폐기물 처리업체 폭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원인 규명작업에 착수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는 오늘(30일)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 합동감식에 돌입했습니다.

감식은 사고 당시 용접 작업 여부와 폐기물 유기용제가 담긴 저장탱크에서의 유증기 발생 여부 등 폭발 원인을 규명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할 예정입니다.

어제 사고는 액상 폐기물 저장탱크 위에서 하청근로자인 A씨와 B씨가 펌프 설치 작업을 하던 중 탱크 상부에서 폭발이 일어나면서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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