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 아동 '즉각분리' 1년…작년만 1천건 넘어

재학대가 우려될 경우 피해 아동을 가해 보호자로부터 분리해 일시 보호하도록 한 '즉각분리제도'가 시행되면서 작년 말까지 9개월 동안에만 1.043건의 '즉각분리' 조치가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즉각분리제도 시행 1년을 앞두고 이같은 점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즉각분리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피해 아동 보호 조치를 결정하기 전. 재학대 우려 아동을 학대피해아동쉼터 등에 입소시키거나 위탁 가정에서 일시 보호하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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