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에서 찬물로 씻겨"…자폐 아동 학대 의혹

  • 3년 전
"야외에서 찬물로 씻겨"…자폐 아동 학대 의혹

인천 한 아동 발달센터에서 2살 자폐아가 학대 피해를 봤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오늘(1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인천의 한 아동 발달센터가 지난해 9월 야외 테라스에서 아이들을 기저귀만 입혀놓고 찬물로 씻겼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청원인으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한 인천 서부경찰서는 해당 발달센터 원장과 치료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해당 행위를 아동학대로 보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려, 경찰은 다른 기관에 재검토를 의뢰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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