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尹당선인측 "인수위원 24명 인선 이르면 이번주 내 완료 목표"
  • 2년 전
[현장연결] 尹당선인측 "인수위원 24명 인선 이르면 이번주 내 완료 목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첫번째 인선을 구상하고 있는 가운데,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이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습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김은혜 / 당선인 대변인]

인사와 함께 기조분과 간사와 인수위원까지 같이 발표를 하시는 게 맞지 않을까 싶어서 그런 측면에서 조금 시간을 저희가 오후로 한번 잡고자 했습니다.

후보 일정은 어제와 비슷합니다. 공개적인 행사를 갖고 있지 않을 뿐 후보가 비공개로 보고를 받고 또 인선 과정에 대한 비공개 회의도 주재를 하고요. 그리고 국정운영과 관련해서 구성을 하기 때문에 사실 당선인은 따로 쉬어야 할 그럴 권리가 없습니다.

정무장관은 보통 역대 정부에서 대야당의 소통창구, 즉 국회 활동을 위해서 정무수석의 역할을 보완하는 측면에서 주로 해 왔었습니다. 그런데 이거는 정부조직법 개정 사안입니다. 따라서 국회와 조율이 이루어져야 될 사안이기 때문에 저희가 이른 시일 안에 결정드릴 수 있는 문제가 아니고요. 인수위에서 이것 또한 함께 논의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이 부분은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라고 말씀을 드리는 게 정확할 것 같습니다.

제가 사실 인선 과정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으로 정보를 갖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인사라고 하는 건 항상 마지막까지 어긋남이 없도록 조율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보다 저희가 확정될 수 있는 그런 사실을 말씀드리기 위해서 오후에 발표를 드리겠다 말씀드렸던 거였고요. 그래서 주로 만약에 발표가 된다면 해당 인수위원장 또는 부위원장께서 나오셔서 각오와 인사를 겸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해서 시간을 좀 더 여유 있게 두고 말씀드리기로 했습니다.

[기자]

남은 인수위원장 발표는 언제까지 하실 건지.

[김은혜 / 당선인 대변인]

인수위원은 현재 24명 정도로 규정이 돼 있는데요. 이제 검증 작업에 서서히 들어갈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저희가 인사자료에 대한 제공을 받고 있긴 하지만 이제 막 지금 당선이 된 지 며칠 지나지 않은 시점이기 때문에 인수위원은 추첨과 그리고 검증 과정이 완료되는 대로 그때그때 순차적으로 발표를 해 드릴 예정입니다. 다만 24명에 대한 전체 공개는 이르면 이번 주 안에 가능하도록 목표를 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선인 내일 일정이요? 당선인이 그동안 당선인사와 함께 그리고 저희가 선대본부 해산 과정을 거쳤고 모든 이제 선거에서 우승하셨던 분들이 일상과 그리고 각 지역으로 돌아간 상태입니다. 당선인의 입장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제가 볼 때는 코로나로 실의에 빠져 있는 많은 우리의 국민분들께 함께하는 현장 행보와 함께 국민 속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내일 첫 공개 일정 혹은 비공개 일정을 잡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내일 통의동에 출근을 하시나요?

[김은혜 / 당선인 대변인]

통의동이 지금 저희가 당사에서 통의동 집무실로의 이전 작업을 하고 있는데요. 마지막 사무실 설치나 중간에 기반시설 점검이 조금 더 이루어져야 된다고 합니다. 통의동 시대가 내일부터 열리는 것 맞고요. 당선인 비서실은 출근을 내일부터 합니다. 그리고 당선인의 출근도 통의동 쪽으로 이루어지겠지만 현장 쪽으로 주로 이루어지고 집무실 부분은 한번 더 확인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그러면 통의동에 몇 명이 출입할 수 있는지.

[김은혜 / 당선인 대변인]

그건 제가 좀 더 실무적으로 조율을 해 볼게요. 그리고 기자님들 취재에 불편함이 없으시도록 최대한 저희가 이동하시는 데 편의를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인수위 출범이 좀 빠른데 검증이 부족한 것 아닌지 이런 지적들도 있는데 보완책이 있으신지.

[김은혜 / 당선인 대변인]

사실 인수위 인선은 아직 발표가 된 게 없습니다. 그렇지만 검증 작업은 저희가 그 어느 때보다 더 치밀하게 그리고 치열하게 벌이겠다라는 약속을 드리고 싶고요. 왜냐하면 그동안에 정실인사나 밀실인사는 배척하자, 즉 능력과 실력에 따라서 국민 여러분들의 민생에 안심을 드릴 수 있도록 하자는 게 저희 입장이기 때문에 속도감을 갖되 확실하게 하자. 그래서 묵직한 돌직구를 던지는 심정으로 이벤트를 지양하고 보여주기식의 그런 인사쇼는 하지 않겠다. 다만 늘 저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이벤트가 아니라 시스템이다 그렇게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기자]

인수위원 선임과 관련해서 인수위원장을 따로 설정해 둔 것이 있을까요.

[김은혜 / 당선인 대변인]

그거는 인수위원장이 말씀드려야 할 사항일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보통은 각 분과별로 정책 그리고 현안 사항을 조율하는 데 있어서는 기조분과가 우선적으로 키를 잡고 했습니다. 관례적으로요. 그래서 기조분과의 인선이 우선적으로 먼저 착수가 됐던 것으로 생각하고 있고요. 이 또한 인수위원장이 발표가 되시고 임명이 되시면 함께 설명드리는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오후에 발표에는 인수위원장이나 부위원장이 실무를 하시는 걸로 바라봐도 되는 건가요.

[김은혜 / 당선인 대변인]

만약에 저희가 인사가 끝나서 발표드릴 수 있도록 한다면 인수위원장과 부위원장께서 국민 여러분들께 인사를 드리고 그리고 각오도 한번 전할 수 있는 그런 장을 마련하려고 합니다. 현재 아이디어는 그렇습니다.

[기자]

이 보도가 나오긴 했는데요. 확인이 가능할까요?

[김은혜 / 당선인 대변인]

제 손 안에는 기조분과 간사 명단이 와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발표를 드리기 전에는 그 어떤 것도 확정된 것은 아니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기자]

부위원장이 이벤트 안에.

[김은혜 / 당선인 대변인]

언론에 누가 나오셨죠. 부위원장 같은 경우에 어제 기자님들 하루 종일 많이 고생을 하셔서 저도 밤부터 전화를 참 많이 받았는데요. 위원장 같은 경우에는 어제 장제원 비서실장이 안철수 대표 측과의 조율 작업을 벌인다라고 말씀을 드린 바가 있고 부위원장 또한 언론에 많이 권영세 본부장도 함께 오르내렸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언론에 나오는 것 이상으로 제가 알고 있는 것은 없습니다.

사실 인선에 대한 추천과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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