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선’ 이재명 거취 놓고 민주당 게시판 ‘시끌’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3월 11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소속 변호사[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공보단 부대변인],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김종석 앵커]
설주완 변호사님, 대선에서 졌으니까 여러 당 내에서 당연히 말들은 많겠습니다만 실제로 이재명 전 지사가 당 대표가 되어야 된다는 이야기. 그리고 아니다. 이런 사람에게 당 대표를 맡기자니 후안무치다. 이렇게 조금 의견들이 나뉘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소속 변호사(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공보단 부대변인)]
네. 당원들의 의견은 일단은 공통된 마음은 민주당을 걱정하는 마음이죠. 왜 그러냐면 민주당이 그래도 이제는 야당이 되었죠. 이제 제1야당으로서 어찌 보면 여당과 함께 대한민국 정치를 이끌어 나가야 되는데 여기서 대선에 졌다고 그래서 민주당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정치가 없어지는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지금 당이 계속되어야 되고. 특히나 정말 중요한 것은 이제 3개월도 남지 않은 지방 선거를 대비해야 하는데 지금 누군가는 책임을 져서 어저께 송영길 전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지도부가 사퇴를 했습니다만 윤호중 의원이 비대위원장을 맡으면서 지선까지 지방선거까지는 이끌고 가도록 해서 지금 민주당이 안정적으로 지방선거를 대비하고. 또 지방선거에서도 어떤 선전을 한다면 남은 또 2년 후의 총선 기간까지 또 야당으로서 견제 기능을 충실히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래서 지금 굉장히 아주 위기이지만은 또 견고하게 또 버텨야 되는 상황이거든요. 민주당으로서는. 그래서 이제 당원들로서는 다 민주당을 걱정하기 때문에 그러는데. 이재명 전 지사가 지금 당장 어떠한 정치적인 스탠스를 취하기에는 조금 본인도 어떠한 법적인 문제가 남아있고 또 그다음에 정치적인 문제 조금 쉬면서 이 부분을 조금 해결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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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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