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 논란’에 민주당 단체방서 “이재명 물러나라”

  • 3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2월 19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강전애 변호사, 설주완 개혁신당 정책기획실장,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바로 저 인물. 서울 동작을이 지역구인 초선의 이수진 의원이 지금 민주당 내홍에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먼저 이현종 위원님. 제가 그래픽 설명부터 좀 해드려야 될 것 같아요. 어젯밤 민주당 165명이 있는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입니다. 이 의원 이야기는 경선 신청도 안한 제3의 인물을 넣어서 여론조사 하니까 모두 당황했다. 여기에 부천이 지역구인 김상희 의원도 거들었어요. 공천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들이 이해하기 어렵다. 의원 총회 열어 달라. 몇 분이 개인적으로 한 것이라면 동작을 나경원 의원이 당선 되면 책임져야 된다고 했더니 다른 사람들은 말이 없다가 공천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김병기 위원.

공관위에서 돌린 여론조사 아니다. 오해가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이렇게 일단락되지 않았습니다. 날이 바뀌어서 오늘 오후에도 추미애 용산 이언주 전현희 전략 공천 고려 기사 공유를 하면서 이젠 동작을에 전현희 전 국민 권익위원장인가요? 저를 먼저 나가라고 하라. 이런 식으로 뒤통수치면서 등에 칼 꽂고 있나. 여기 이재명 대표와 안규백 공관 위원장 거론 가면서 능력도 신뢰도 없으니 2선 물러나라. 이런 말들이 공개적으로 터져 나왔습니다. 이례적입니다.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수진 의원이 꽤 화가 많이 나신 것 같습니다. 지금 판사 출신의 초선의 동작을에서 여당에 지금 거물이죠. 나경원 의원을 물리치고 지난 21대 선거에 당선됐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동안 국회에서 조금 전에 우리가 보셨지만 보여줬던 여러 가지 어떤 논란들 이런 것들이 있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지금 민주당 내에서 이 지역을 이수진 의원으로 나경원 전 의원을 상대할 수 없다는 판단을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 지역에 도대체 그러면 누가 나경원을 상대할 수 있을 것인가. 이것 때문에 여러 명을 지금 돌려본 것 같습니다. 조금 전에 김병기 의원이 지금 공관위 차원에서 돌려본 것 없다고 이야기를 했지만.

일단 민주당 내에서 흘러나온 여러 가지 어떤 수치를 보면 지금 일단 추미애 전 장관,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여러 명을 여기에 넣어서 지금 돌려본 것 같아요. 그래서 어떤 경쟁력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을 해본 것 같습니다. 아마 그렇게 보면 이수진 의원 입장에서 보면 굉장히 기분이 나쁠 것입니다. 아니 공천 신청 안한 사람을 이렇게 함부로 돌려보나. 자기를 마치 공천 배제하는 것처럼 이것이 이제 언론을 통해서 알려지면서 지역 내에서는 굉장히 아마 위축될 거예요. 왜냐하면 이 사람 갈리네. 현역 의원들이 지역 내에서 교체된다는 소문이 퍼지면 그다음부터 구의원, 시의원들이 다 떨어져 나갑니다. 선거 운동원들이 떨어져 나가요. 그런 것에서 이미 조직 자체가 와해될 수가 있거든요. 아마 그것을 이수진 의원이 지금 경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 보니 지역 내에서는 누가 앞으로 그러면 이 지역에 유리한가를 놓고 거기에 이미 줄 대는 사람들이 있을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하물며 지금 추미애 전 장관 전현희 전 위원장 이런 사람들을 계속 넣어보면서 여론 조사했다는 보도가 알려지니까 이수진 의원이 참다 참다 못해서 지금 이제 아예 이재명 대표를 겨냥을 해서 2선 후퇴하라는 것이 있는데. 이 문제와 관련해서 지금 민주당이 여론조사와 관련된 여러 가지 논란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도대체 누가 하는지 모르겠어요. 공관위에서는 안 했다고 하는데 전략 위원회에서도 안 했다고 그러고. 누가 하는 것입니까 이것은, 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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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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