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장애로 숙박·식당 카드 사용액 26% 급감"

  • 3년 전
"KT 장애로 숙박·식당 카드 사용액 26% 급감"

KT의 '89분 통신 장애' 사고가 있던 지난달 25일 숙박과 음식점업 카드 사용액이 26%가량 급감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삼성카드에서 받은 '10월 25일 전후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카드 사용액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장애 발생 시간대의 숙박과 음식점업 카드 사용액은 29억 1,0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사고 당일 전후 사흘간 동일 시간대 평균 카드 사용액 39억 2,000만 원 대비 25.9% 감소한 수치입니다.

김 의원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손실이 막대했지만 KT 보상안은 미흡한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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